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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사회혁신, 우리가 직접 디자인해볼까?" 청년협동조합 몽땅

[인터뷰] 디자인·홍보콘텐츠로 사회변화 만들어가는 청년협동조합 몽땅 오준석 이사장


1년 사이 '친목단체 → 청년협동조합 →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까지
제주4.3사건 등 사회문제 다룬 크라우드펀딩 진행 수익금 기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만으로 시작했지만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창업의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은 40명의 소셜챌린저들을 소개합니다. 40명의 소셜챌린저들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기업가의 자질과 창업 의지를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2018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우수팀들입니다.


“처음에는 친목단체로 출발했어요. 밥상모임도 하고 관심사도 공유하며 지냈는데, 정작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한다는 푸념들이 있었어요. 이야기를 나눠보니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거에요, 그러다가 ‘우리끼리 해볼까?' 하는 얘기가 나왔죠.”

오준석 이사장이 말하는 ‘청년협동조합 몽땅(이하 몽땅)’의 탄생 비화다. 오 이사장은 협동조합 설립 전 대학 생협에서 근무했다. 관련 업무를 배울 수 있었지만,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싶다’는 관심사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대학에서 청년활동을 함께 했던 친구들 역시 행사 대행사, 노동인권 시민단체 등 각자 자리에서 일하고 있었다.

서로 뜻을 확인한 후, 2017년 12월 몽땅이 탄생했다. 수평적인 조직으로 함께 운영하자는 뜻을 담아 협동조합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오 이사장은 "돈 받고 일하는 회사라는 인식보다는 내가 책임지는 곳이라는 마음가짐이 좋다"고 협동조합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몽땅은 지역 청년활동, 행사기획 등 각자가 가진 활동 이력에 사회문제 해결, 지역네트워킹 등 관심사를 더했다. 현재 사회적기업이나 소상공인기업의 로고, 홍보콘텐츠를 제작하는 ‘편집디자인’과 크라우드펀딩 관련 ‘제품디자인’, ‘행사디자인’ 세 가지를 주 업무로 하고있다.

몽땅은 2018년 11월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하고 싶은 거 우리끼리 몽땅하겠다고 모인지 1년 만이다. 현재 오 이사장을 포함해 상근직 4명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2017년 12월 설립된 청년협동조합 몽땅은 설립 1년만인 2018년 11월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 사진 : 이우기 작가


 

디자인에 사회 가치를 담아서

크라우드펀딩은 몽땅을 알린 대표 활동이다. 펀딩 제품에는 사회문제를 담았다. 몽땅은 2018년 3월 제주 4.3 사건으로 첫 펀딩을 시작했다. “펀딩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제주4.3 너븐숭이 기념관에 기부하려고 했어요. 기념관에서 돈으로는 기부를 받을 수 없다고 하셨죠” 펀딩으로 발생한 기부금은 뱃지와 양말로 대체해 현물로 기부했다.

일제강제동원 관련 문제도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작년 8월에는 일제강제동원 관련해서 일본을 갔다 왔어요. 저희는 처음 갔는데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보추협) 유족 분들은 10년 넘게 활동을 하셨더라고요” 몽땅이 활동하고 있는 조직인 청년시대여행은 작년에 민족문제연구소, 보추협과 함께 특강을 개최하고, 야스쿠니 신사 등을 방문하는 ‘촛불원정대’를 진행했다. 촛불원정대는 야스쿠니신사를 방문하고, 일본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인 단체와 교류했다. 올해도 촛불원정대 활동을 기획 중이다.

몽땅은 이 같은 경험을 디자인으로 녹여내 ‘project Y’, ‘일제강제동원 유족 이야기’ 펀딩을 진행했다. “아직 보추협 유족 분들을 뵙지 못해 수익금을 기부하지 못했어요. 얼른 전해드려야죠” 펀딩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보추협)에 기부할 예정이다.

몽땅 활동 기반에는 진흥원 육성사업을 통해 다듬은 ‘사회혁신을 위한 가치 중심 디자인’이라는 소셜미션이 녹아있다. “펀딩이나 제품개발에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육성사업을 먼저 거친 선배 창업자에게 창업 과정에서 주의할 점 등을 배울 수 있어 조직기반을 다지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죠.”



제주4.3 관련 크라우드펀딩을 위해 제작한 양말과 뱃지. 몽땅은 수익금을 제주4.3 너븐숭이 기념관에 기부했다. / 사진 : 이우기 작가


 

청년의 눈으로 주거·통일 등 사회문제 다루고파

‘몽땅’이라는 이름에는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 외에 활동 영역을 열어놓고 유연하게 임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청년의 관점에서 다양한 주제들을 다뤄볼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오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과 디자인 제품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주거문제'는 몽땅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 중 하나다. “주거문제는 저희가 혼자하기에는 큰 주제에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늘 관심이 가는 주제긴 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빈집프로젝트나 청년주거 네트워크 등 주거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요.”



몽땅 오준석 이사장은 큰 주제들은 몽땅 혼자 다루기 힘들지만 관련 활동이 있다면 협업할 수 있고 싶다고 말한다. / 사진 : 이우기 작가


‘통일’ 역시 몽땅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주제다. 몽땅은 작년 동대문구 사회적경제 조직들과 프리마켓 ‘잇다마켓’을 기획하기도 했다. 이 같은 경험을 살려 통일 행사를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오 이사장은 육성사업을 거치며 “지역과 사회에 어떤 요구와 필요가 있는지, 청년협동조합 몽땅은 이를 어떻게 충족할 수 있는지 고민했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통일에 얼마나 관심을 가질지 모르겠어요. 저희가 할 수 있는 디자인을 시작으로 새로운 영역도 연구하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크라우드 펀딩을 이어가고, 지역과 함께해야죠. 청년의 눈으로 사회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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