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협동조합 몽땅
Design for Change.
기획과 디자인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게 합니다.
세상을 평등하고 평화롭게 하는 일,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일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자와 디자이너로 참여하고 함께 합니다.
평등, 평화, 노동, 인권, 기후환경, 공동체 등의 가치에 함께 하고 대안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참여합니다.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주도적이고 창조적으로 일합니다.
우리의 프로젝트가 더욱 효과적일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획과 디자인을 고민하고 시도합니다.
우리는 개인의 아이디어보다 집단의 창의성이 더욱 강력하다고 믿고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 지속적인 토론, 통합적인 의사결정을 지향하며 시행착오, 발견, 학습을 지속합니다.
더 나은 세상은 누구나의 삶이
존중받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연결되고 일하는 것에서부터 바꿔갑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나 상황에서도 몽땅의 구성원이 존중받기를 바랍니다. 몽땅의 구성원은 우리 스스로를 지지하고 지켜나가는 것을 우선으로 합니다.
우리와 함께하는 사람과 조직에게 더 좋은 방향에서의 소통과 일하는 방식을 제안하고 함께 변화를 만들어갑니다. 더불어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통해 우리의 가치와 일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몽땅의 구성원은
평등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선도적으로 실천합니다.
구성원 서로가 역할, 권한, 책임이 다르더라도 어떠한 일이든 그에 대해 충분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존중하는 관계를 만들어갑니다.
몽땅의 구성원 각자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요구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가능한 범위에서 함께 대안을 만들어가며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에서 업무 환경을 개선해갑니다.
청년협동조합 몽땅, 일제강제동원 유가족 돕는 크라우드펀딩 진행
다음달 8일까지 텀블벅에서, 수익금은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에 기부
‘project_Y’ 크라우드펀딩 리워드 상품인 티셔츠.
사진제공=청년협동조합 몽땅
청년협동조합 몽땅은 일제 강제 동원 유족의 아픔과 이야기를 담은 ‘project_Y’ 크라우드펀딩을 텀블벅에서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project_Y는 청년협동조합 몽땅이 만든 브랜드로, 야스쿠니신사 조선인 무단합사 문제를 알리고 해결하고자 티셔츠, 에코백 등 다양한 패션잡화와 다큐영화 등 문화컨텐츠 제작을 함께 하고 있다.
야스쿠니신사는 A급 전범들을 합사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신사로, 국제적인 비판에도 매년 일본 고위 관료들이 참배하고 공물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야스쿠니신사에 강제 동원된 조선인 21,181명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은 모두 가족의 동의나 통보없이 무단으로 합사했다. 뒤늦게 무단합사 사실을 알게 된 유족들은 2001년부터 무단 합사 철회를 위하여 소송을 제기하고 있지만 번번히 패소하고 있다.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야스쿠니신사 조선인 무단합사’에 대한 내용을 알리는 것이 목적으로 하며, ‘I am not your God’ 이라는 메시지가 적힌 티셔츠, 텀블러, 에코백이 리워드로 구성되어 있다. ‘I am not your God’ 은 야스쿠니신사에 무단으로 합사된 조선인은 ‘일본의 신’이 아닌 조선의 국민이며, 강제징용으로 억울하게 끌려가 목숨까지 잃은 피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수익금의 일부는 유족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협동조합 몽땅은 지난해 여름, 일본 도쿄에서 야스쿠니신사 무단합사 철회를 위해 유족들과 함께 촛불을 들들었으며, 유족들에게 야스쿠니신사 문제를 알리기 위해 만들었던 티셔츠를 선물로 전하기도 했다. 오준석 청년협동조합 몽땅 이사장은 “청년들이 함께 해주어 고맙고 힘이 난다며 눈물을 보였던 유족들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이 문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2월 8일까지 진행되며, 25일에 리워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텀블벅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야스쿠니신사 문제를 알리기 위해 활동하는 청년협동조합 몽땅.
사진제공=청년협동조합 몽땅